[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4·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진출이 간당간당한 상황이다.
최경주는 PO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성적에 따라 PO 3차전인 BMW 챔피언십 참가가 결정된다.
PO 2처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6야드)에서 개막한다.
최경주의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69위. 이번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은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가려진 100명의 선수가 출전하지만 3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70명으로 줄어든다. 현재 69위인 최경주는 이번 2차전에서 성적을 올려야 다음 대회를 기약할 수 있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페덱스컵 랭킹 47위로 좀 여유가 있다. 하지만 PO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30명 참가)에 나가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생애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다 지난주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 헌터 메이헌(미국)에게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