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호주 교포로 세계아마추어 랭킹 1위인 이민지(18)가 최고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H 매코맥 메달을 받았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실골프협회는 27일(한국시간) 26주 연속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이민지에게 매코맥 메달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스포츠매니지먼트업체인 IMG의 설립자인 매코맥의 이름에서 따온 이 메달은 해마다 뛰어난 성적을 낸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어진다.
4년째 호주 국가대표로 뛰는 이민지는 호주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우승했다.
지난 7월에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호주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민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