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 뮤직비디오 중에서 [사진=유튜브 캡처] |
니키 미나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히트곡 ‘아나콘다’ 촬영 중 백댄서가 병원으로 실려간 사연을 털어놨다. 이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거대한 뱀 아나콘다가 동원됐다.
니키 미나즈는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거대한 아나콘다를 뮤직비디오 촬영에 동원했다”며 “백댄서가 갑자기 아나콘다에 물려 촬영장이 아수라장이 됐다”고 회고했다.
당시 뱀에 물린 백댄서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먹이를 칭칭 감아 척추를 부러뜨리는 아나콘다는 독이 없는 뱀이지만, 심각한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다행히 이 백댄서는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란한 엉덩이 댄스로 눈길을 끄는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는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중 24시간 역대 최다 조회(1960만건)를 기록,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930만건을 차지한 마일리 사이러스의 ‘레킹볼’이다.
니키 미나즈의 ‘아나콘다’는 26일 현재 7429만 건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만 17만 건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