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스윙 코치 숀 폴리(40·캐나다)와 결별했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숀이 코치로 있으면서 보여준 노력과 우정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분간 코치 없이 지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즈는 2010년 5월, 6년간 함께 했던 행크 헤이니 코치를 해고하고 그해 하반기부터 폴리와 호흡을 맞춰왔다.
폴리의 지도를 받은 지난 4년간 우즈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08년 US오픈이다.
시즌 성적부진으로 PGA투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우즈는 자동적으로 시즌을 접었다.
우즈는 12월 초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월드 챌린지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