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 동부지역에서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이라크 국가안보부와 보건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날 테러가 시아파 주민들의 기도 장소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1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번 테러의 주범과 배후세력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시아파 민병대원들로 추정되는 무장대원들이 바그다드 북동부의 한 수니파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70여명이 사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