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재미교포 나상욱(3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CC(파71·731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맷 쿠처, 보 반 펠트(이상 미국) 등 6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한 나상욱은 9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선두를 달리는 제이슨 데이(호주), 짐 퓨릭(미국)과는 불과 2타 차이다,
헌터 메이핸(미국)이 8언더파 205타로 선두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 버바 왓슨(미국),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등도 공동 23위다.
재미교포 존 허(24)가 1언더파 212타로 공동 51위에 올랐고 최경주(44·SK텔레콤)는 2오버파 215타에 그쳐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나상욱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