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씨네톡] 알면서도 빠져든다, 귀요미 슈퍼히어로 '닌자터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주연 기자] 평화롭던 뉴욕시에 악당 슈레더(토호루 마사무네)와 그의 조직 풋 클랜이 등장하며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기 시작한다. 이에 열혈 방송기자 에이프릴(메간 폭스)은 카메라맨 번 펜윅(윌 아넷)과 함께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나선다. 하수구에 살던 닌자터틀 레오나르도(피터 플로스잭), 도나텔로(제레미 하워드), 라파엘(앨런 리치슨), 미켈란젤로(노엘 휘셔) 역시 암흑으로 변해가는 도시를 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오게 된다.

영화는 지난 1984년 등장 이후 전 세계인을 열광시킨 만화 ‘닌자거북이’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닌자거북이3’(1993) 이후 20여 년 만에 실사 영화로 돌아온 ‘닌자터틀’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화려한 볼거리. 최고의 모션 캡처 기술인 4세대 시스템 촬영, 얼굴 동작 캡쳐 시스템 뮤즈(MUSE) 도입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은 자타공인 귀요미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더욱 생생해진 캐릭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와 설원, 고층 건물 등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액션 장면은 시각적 쾌감을 최고치로 끌어 올리며 영화의 완성도에 힘을 보탠다.

현실감 넘치게 구현된 세트도 눈에 띈다. 도심, 설원할 것 없이 만화 속 모습을 고스란히 재연한 세트들은 확실히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제작진이 가장 공을 들여 제작했다는 약 3000 제곱 피트에 달하는 닌자터틀의 지하 하수구 아지트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피티와 피자 상자로 가득 채운 거실과 스케이트보드장, 훈련할 수 있는 명상실, 지상 세계를 살피는 통제실 등으로 이뤄진 이들의 벙커는 만화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개성 강한 닌자터틀 사총사 캐릭터 자체다. (물론 지나친 리얼함 탓에 만화 속 닌자들 비해 귀여운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한없이 순수한 이들의 행동을 보고 있자면 어느새 입가에는 미소가 절로 번진다. 닌자터틀을 이끄는 믿음직한 리더 레오나르도, 기계와 기술에 밝은 최강 브레인 도나텔로, 형재애 충만한 대표 악동 라파엘, 유쾌함을 잃지 않는 재간둥이 막내 미켈란젤로까지. 4인 4색의 매력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여배우 메간 폭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그는 닌자터틀 사총사와 호흡을 맞추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을 열연,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그의 연기는 메간 폭스가 섹시 아이콘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한층 더 나아갔음을 반증한다. 여기에 윌리암 피츠너가 야망에 가득 찬 악역 에릭 삭스로 분해 긴장감을 더한다.

물론 만화가 원작이니 스토리 면에서 다소 유치한 면은 있다. 하지만 거기서 오는 아쉬움 역시 짜릿한 액션을 중심으로 내세운 화려한 볼거리가 무리 없이 채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나섰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힘을 더했다. 28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사진=CJ E&M 제공]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