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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뒤에서 유리베가 사정없이 얼음물을 쏟아붓고 있다. [사진=MLB.com] |
21일 MLB.com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류현진의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스버킷챌린지의 취지에 동의하며,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한 류현진은 팀 동료 유리베를 도우미로 내세웠다. 류현진이 말하는 동안 뒤에서 머리를 툭툭 치며 장난치던 유리베는 류현진이 준비를 마치자 사정없이 얼음물을 끼얹어 웃음을 준다.
류현진 참여한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실행자가 다음 실행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목된 사람은 류현진처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가하거나,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류현진을 비롯해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명량'의 주인공 최민식,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