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인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5100원, 11.30%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전날 와이지엔터는 LVMH그룹의 투자펀드인L Capital Asia 2 Pte. Ltd(L캐피탈 아시아)를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 136만주(610억원)를 발행하는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VMH의 합작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음반,음원, 공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는 음악 비즈니스에 더해 패션, 화장품 등 소비재 사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