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퍼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타이거 우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
20일(한국시간) 우즈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길로이와 함께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앞서 “우리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것을 나이키 CEO 필 나이트와 테니스선수 라파엘 나달에게 넘긴다”고 말했고 맥길로이 역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잉글랜드 축구 선수 웨인 루니, 모델 겸 영화배우 메건 마크리를 지명한다”고 전했다.
특히 맥길로이가 우즈의 머리 위에 얼음물세례를 퍼부은 뒤 우즈가 똑같이 맥길로이의 머리에 얼음물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후원 재단인 ALS에서 진행한 이벤트.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미션을 수행한 뒤 3명의 새로운 도전자를 지목하고 지목당한 상대는 24시간 이내 미션을 수행하거나 100달러(약 10만 원)의 기부금을 내야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네티즌들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대박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훈훈하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