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대세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매킬로이는 플레이오프 1000만 달러 보너스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
브리티시오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CC(파71·7319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 달러)에 참가한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바클레이스를 시작으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 대회를 잇따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준다.
18일 끝난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든 선수들이 바클레이스 대회에 출전하고 각 대회를 치를 때마다 출전 선수를 100명, 70명으로 줄여나가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 만이 나갈 수 있다.
정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위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아직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경험은 없다.
매킬로이가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획득하기 위헤서는 플레이오프 4개 대회 중 적어도 1개 대회 이상 우승해야 한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페덱스컵 랭킹 42위로 바클레이스에 출전한다.
이어 최경주(44·SK텔레콤)는 페덱스컵 랭킹 54위, 배상문(28·캘러웨이)은 120위로 각각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