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카밀로 비예가스(32·콜롬비아)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53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비예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비예가스는 2010년 3월 혼다클래식에서 우승 이후 약 4년 5개월 만에 승수를 쌓았다. PGA 개인 통산 4승째다.
이 대회 우승으로 비예가스는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따냈다. 플레이오프에는 이번 대회 결과까지 더해 페덱스 포인트 상위 125위까지 나갈 수 있다.
배상문(28·캘러웨이)은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페덱스 포인트 12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