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장수연(19·롯데마트)이 14일 강원도 홍천군 힐드로사이CC(파72·6,66야드)에서 열린 '넵스 마스터피스 2014'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수연은 보기없이 버디6개, 이글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2위 그룹에 4타 앞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장수연은 12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시작부터 앞서나갔다. 전반을 3언더파로 마무리한 장수연은 후반에 2번, 3번, 6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고 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 이어갔다.
장수연은 "전체적으로 샷과 퍼트 모두 잘됐다"며 "아쉬울 것이 전혀 없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김민선(19·CJ오쇼핑), 김세영(미래에셋) 등이 각각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을 달성한 김효주(19·롯데)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
신지애는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