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전차량(포프모빌)으로 선정된 기아자동차 쏘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최근 “교황께서 ‘가장 작은 한국산 소형차를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기아자동차의 쏘울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아차의 쏘울은 배기용량 1600cc의 준중형차량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기 있다. 올 상반기 미국에서만 7만 5000대가 판매됐다.
준비위원회는 포프모빌 마케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교황방한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큰 만큼 쏘울의 홍보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 (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