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위성정보 활용 종합계획 추진과제인 ‘STAR Exploration 프로젝트’ 일환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전국 총 98개 아이디어 가운데 대상 1개(미래부 장관상),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3개(이상 항우연 원장상) 등 총 6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위성영상 내 여러 가지 도형 패턴을 이용한 유아대상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리정보 친근감 향상 등 융합교육에 기여하는 ‘위성영상을 이용한 아동 사물인지 교육 활용(이수암, (주)쓰리디랩스 소속)’으로 결정했다.
미래부는 이번 수상 아이디어를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해 전문가 아이디어 멘토링,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창출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한 기획·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참신하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내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