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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KB금융 제재는 금융당국의 모피아 일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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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산기 교체 내분은 낙하산 경영진 막장드라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2일 "오는 14일 개최되는 KB금융지주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금융당국의 제 식구 감싸기와 책임회피가 도를 넘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당국이 최근 적용 법조항의 문제점을 들어 제재 대상자인 KB지주 임영록 회장과 KB은행 이건호 행장에 대해 경징계를 시사했다"며 "지금 금융당국이 여러 가지 징계 사유 중 KB카드 분사 시 책임소재 문제만을 부각시키면서 정작 가장 심각한 '주전산기 전환사업'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KB카드 분사 문제나 동경지점 부당대출 건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관리 책임을 물은 것이다. 반면 주전산기 전환사업 문제는 직접적인 행위 책임을 물은 것이기 때문이다.

김기준 의원이 확보한 금융당국의 KB에 대한 검사 주요 지적사항에 따르면 KB지주의 CIO(정보담당 최고임원)와 IT기획부는 주전산기를 전환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축소해 은행 이사회에 보고되도록 개입했다.

시스템 전환 시 발생하는 리스크 부문을 삭제하고 전환하고자 하는 시스템이 대세라는 내용이 추가되도록 회의 안건을 바꿀 것을 지시했다는 게 김의원 측 설명이다.

또 KB지주는 은행의 전략본부장을 통해 '컨설팅보고서가 특정업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수정되도록' 보고서 작성자에게 부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KB지주의 지시를 받은 은행의 IT본부는 이사회에 주전산기 성능검증(BMT) 결과를 왜곡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전환 비용은 축소하고 유지비용은 과장해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시험테스트 결과, 안정성에 일부 문제점이 발견됐는데도 이사회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은행의 자체 감사결과에 대해 은행의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안건 상정 및 보고 청취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건까지 벌어졌다"며 "그야말로 그룹 전체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심각한 위험에 빠졌던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주회사와 은행 경영진이 직접 개입해 벌어진 사고인 만큼 최고 경영자가 그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룹 전체의 리더십이 다시 살아날 수 없고 고객들로부터 신뢰도 회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KB카드 분사 문제로 감사원·금융위·금감원·KB가 서로 '네탓 공방'을 벌이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인다"며 "이 모든 것이 '낙하산 모피아 구하기'를 위한 각본이 아니라면 14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당국의 추상같은 제재가 확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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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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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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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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