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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푸틴 '저격'한 용감한 새 인기

기사입력 : 2014년08월12일 11:37

최종수정 : 2014년08월12일 11:37

연설 도중 새똥에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62)을 저격(?)한 용감한 새 한 마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군 장성들 앞에서 연설하던 푸틴이 새똥에 맞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 푸틴은 진지한 표정으로 연설을 이어간다. 영상 11초 부근에서 왼쪽 어깨에 새똥이 떨어지지만 푸틴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연설한다.

새똥에 피격된 푸틴의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SNS 등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푸틴이 정작 새똥에 맞는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우크라이나와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러시아는 유럽의 경제제재에 금수조치로 응수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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