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닭강정 전문브랜드인 ‘꿀닭’이 말레이시아 UMI TEI SDN,BHD.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대대에프씨의 대표 프랜차이즈 ‘꿀닭’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초동 대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와 말레이시아 전 지역의 꿀닭 영업 권리를 양도하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 약 3000만의 이슬람교 국가로, 밥과 닭, 염소 요리가 발달해 있어 세계 각국의 치킨요리 전문점이 입점 경쟁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는 대대에프씨의 5번째 진출국가로서 총 10년간의 계약을 맺게 됐다.
대대에프씨는 이번 말레이시아 전 지역의 마스터프랜차이즈 운영 권리에 대한 계약과 관련, 5년 내에 말레이시아에 최소 40개 매장오픈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꿀닭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말 현지 첫 미팅을 시작으로, 지난 5월에 국내에서 MOU를 체결했고, 지난 8일 마스터프랜차이즈를 계약함으로써 프랜차이즈업계에서 최단기간인 3개월 만에 계약을 이루어내며 빠른 성공결과를 이루어냈다”며 “빠르면 내달 9월 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외국인 및 관광객들이 아닌 현지인들을 타깃으로 시장점유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