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마이너스통장 금리 공시, '기업대출' 빠질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대출서 비중 1%로 너무 적어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은행별 마이너스 통장(한도대출) 대출금리 공시 방안에서 기업대출은 빠질 것으로 보인다. 공시 효용이 개인대출에 비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11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13일 은행권 실무자들과 모여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 공시 방안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법 및 시행 시기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주 수요일에 모인다"며 "마이너스 대출금리 공시 자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현재 문제가 제기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국회 및 소비자단체 등에서 마이너스 대출금리의 공시 필요성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은행연합회에 제도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상태다.

마이너스 통장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처럼 금리를 비교할 수 없어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이번 마이너스 통장 대출금리 공시 방안에서 기업대출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에 대한 마이너스 대출금리 공시 실효성이 개인처럼 크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우선 기업대출에서 마이너스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계대출에서 마이너스 대출이 차지하는 것보다 작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가계대출에서 마이너스 대출(한도 설정 아닌 실제 쓰고 있는 대출 기준)이 차지하는 비중은 7~8% 수준이다. 반면 기업대출은 이보다 작은 1% 수준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2~3곳 은행을 샘플로 확인해보니 마이너스 대출 비중(당좌대출 미포함)이 1% 내외"라며 "전체적인 현황을 봐야겠지만, 다른 은행도 1% 정도로 보여 이것을 공시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한 은행 여신담당 부장은 "기업도 마이너스 대출을 쓰지만 개인처럼 일상적으로 쓰는 마이너스 대출은 제한적"이라며 "기업은 신용등급이나 담보 유무에 따라 적용되는 가산 금리가 많이 달라 기업의 마이너스 대출금리 공시는 별로 의마가 없다"고 말했다.

기업이 일시적인 운영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주로 만들어 마이너스 대출처럼 쓰고 있는 당좌대출에 대해서도 금리 공시 효용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좌대출은 당좌수표나 약속어음 등을 지급하기 위한 당좌거래에서 예금잔액을 초과해 어음이나 수표를 발행하는 것으로 마이너스 대출과 사실상 비슷하나, 이마저도 어음 피해 방지를 위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으로 대체돼 예전보다 줄었다는 설명이다.

또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보통 주거래 은행과 거래를 하는 기업은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당좌거래 금리가 몇 % 더 싸다고 해서 은행을 바꿔가면서까지 다른 은행으로 이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일단 우리는 가계만 (마이너스 대출금리 공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