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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핵연료 공론화 12일 2차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8월11일 10:29

최종수정 : 2014년08월11일 10:29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쟁점'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론화위원회 정진승 위원(APEC 기후센터 소장)과 김은희 위원(서울대 교수)가 공동주관하며,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현황, 임시저장의 법적 근거, 임시저장 포화에 대한 대책 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쟁점사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진휴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수력원자력 노성래 원전사후관리실장이 '임시저장 현황 및 전망'을, 경주 YMCA 원자력아카데미 이재근 원장이 '임시저장 쟁점사항'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계획이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 김성호 변호사, 희망제작소 비상임 부소장 김해창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 교통대 항공/기계설계학과 신태명 교수, 행정개혁시민연합 박수정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노성래 실장은 발제를 통해 발전소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향후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며, 이재근 원장은 임시저장이란 형태로 원자력발전소 내에서 장기 보관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지역 수용성확보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전사업자와 원전지역주민 측의 발제와 반핵 진영의 윤순진 서울대 교수와 김해창 경성대 교수, 시민사회계의 박수정 사무총장, 법조계의 김성호 변호사 및 과학기술계의 신태명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가 진행됨으로써 임시저장을 둘러싼 쟁점사항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기탄없는 논의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드러나는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심층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진영을 가리지 않는 토론패널 구성을 통해 균형 잡힌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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