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의 메이저대회 통산 15승이 이번에도 물 건너 간 듯 보인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CC(파71·7458야드)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이날 우즈는 10번홀부터 출발했다. 11번홀(파3)과 14번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하고 16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들어 우즈는 1, 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보기로 샷이 불안했다.
지난주 출전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우즈는 PGA챔피언십 개막 하루 전에 대회장에 도착해 , 대회에 참가했다.
우즈는 "통증은 없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첫날 성적이 워낙 좋지 못하다.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