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 주식 1만여 주를 다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노소영 아트나비 관장이 지난달 31일 장내매수로 자사주 1만 1695주(지분율 0.02%)를 매입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입단가는 주당 17만 1013원으로 총 매입 대금은 27억 71000만 원이다.
노 관장은 지난해 12월 약 28억 원 규모의 SK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당시 처분 단가는 주당 14만 6327원이었다.
SK 지분 매입으로 노 관장은 특수관계인에 편입됐으며 최 회장과 SK C&C, 최신원 SKC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은 31.87%로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