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7·30 재보궐선거 전라남도 나주·화순 지역에서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나주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인 85년 5·18 진상규명 미문화원 점거농성 주도한 바 있다. 이후 농민운동을 시작했으며 1995년과 1998년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아울러 민선 3·4기 나주시장을 역임했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 주요 공약으로 ▲의학, 한의학, 자연환경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자연·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생태벨트 구축 ▲지역행복생활권 실현 ▲전통산업과 신·재생에너지가 조화된 첨단 농업단지 조성 ▲광주대도시권 전원주거 조성 및 기반 구축 등을 내세웠다.
신정훈 나주·화순 당선인 약력
▲1964년 나주 출생 (만 49세) ▲광주 인성고,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85년 5·18 진상규명 미문화원 점거농성 주도 ▲87년 전국 수세폐지 대책위 총무 (사무총장) ▲95년, 98년 전남도의원 ▲민선 3, 4기 나주시장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100인 선정(한겨레)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