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전국 13개 단지에서 8740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450가구, 수도권 4989가구, 지방에서 3301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서초 삼호를 재건축 한 아파트를 분양한다. 또 위례신도시와 세종시에서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하반기 첫 분양 사업장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다. 대우건설은 오는 9월중 '광명역 푸르지오' 주상복합 640가구와 오피스텔 143실을 분양한다. 또 같은 달 세종시에서 1110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10월에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630가구를 포함한 위례신도시 2개 단지에서 총 846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등으로 고객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하반기에도 고객 필요를 반영한 설계와 상품 구성으로 부동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셋값이 상승하고 있는 시장 상황과 신임 경제부총리의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본다"며 "분양 성공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