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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사진=패션매거진 인스타일(슈 아들 임유 군과 쌍둥이 딸 라희 라율)]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름 1위가 공개됐다. 남자는 '준'이 들어가는 이름이, 여자는 '연'이 들어가는 이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법원은 지난달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을 분석해 "서준과 민준, 지우, 서윤, 서연이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남성 신생아 인기 이름 1위는 서준이 차지했다. 그 뒤 민준, 하준이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여성 신생아 인기 이름 1위는 '서연'으로 나타났다. 서윤, 하윤이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이름이 그 뒤를 형성했다.
특히 남자 신생아 이름 인기 1위를 차지한 '민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도민준(김수현)의 이름과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이름은 개명된 이름에서도 나타났다. 남자는 민준이나 서준, 현준으로 이름을 바꾼 사람이 가장 많았고, 여자는 출생신고 때처럼 서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