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윤진이, 조인성 애인으로 특별 출연…짧지만 강렬한 등장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윤진이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 방송에 조인성의 여자친구 역으로 특별 출연해 화제다.
윤진이는 24일 첫 방송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여자친구 이풀잎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풀잎은 장재열(조인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찾아 그의 생일 파티를 즐겼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그는 장재열에게 다가가 키스했고 파티에 함께 참석한 사람들이 "한 번 더"를 외치자 반대로 재열이 풀잎의 허리를 감싼 채 진한 키스로 화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재열이 욕실에서 씻고 나오자 풀잎은 "다음에 나 깨울 땐 손으로 깨워, 음악 틀고 창문 열고 시끄럽게 하지 말고"라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의 짧은 대답에 "가란 소리구나. 대답이 짧아지는거 보니까"라고 말하며 속상해 했다.
뒤이어 풀잎은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 책은? 어떻게 됐어?"라며 미심쩍은 행동을 보였다. 풀잎은 재열이 쓴 신간의 장르와 상황만 살짝 바꿔 같은 시기에 출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열과 풀잎의 속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신선한 스토리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나가는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