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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윤하가 읽어주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오디오북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7월23일 17:19

최종수정 : 2014년07월23일 17:19

인터파크도서의 스타 오디오북 첫번째 작품인 윤하가 읽어주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출시됐다. [사진=인터파크도서 제공]
[뉴스핌=김인규 기자] 가수 윤하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어주는오디오북이 출시됐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스타 오디오북 1탄 '윤하가 읽어주는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출시하고 23일 오후 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윤하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인터파크도서가 "고전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좀 더 친숙하게 작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스타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오디오북 2CD+책 1권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인터파크도서는 8월까지 구매하는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오는 9월 서울정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윤하의 낭독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대표 단편소설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하느님에게 벌을 받아 세상에 온 천사 미카일이 구두장인 시몬과 만나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담았다. 소설의 분량은 짧지만 인간의 내면과 삶의 진리가 담긴 걸작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청소년 필독서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가수 윤하는 “책을 읽고 녹음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이번 오디오북 청취를 계기로 더 많은 독자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하는 오디오북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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