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매장 공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중소 협력사의 거래 기회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 외주 부문에 대한 구매 협력사를 공개모집한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은 중소 패션업체의 판로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과거 유망 패션업체를 찾는 패션 공모전을 몇 차례 진행한 적은 있으나, 구매 협력회사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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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으로 모집하는 공사 협력사는 건축(인테리어,조경 등), 시설(전기,통신,설비,소방 등) 및 디자인 공사(VM, 매장 집기, 가구, DECO, SIGN 등) 전문 업체이며, 심사에 합격한 협력사는 롯데백화점 공사 외주 분야 협력사로 등록돼 관련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롯데백화점 공사 외주 협력사 모집은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신용평가서와 실적증명원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마감되고 내부 심사를 거쳐 9월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 이사는 "이번 구매 협력사 공개모집은 투명한 구매 협력사 관리를 통한 '정도경영'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에도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