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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 금지 첫날 혼란 [사진=뉴시스] |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시행된 첫 날, 예상대로 출근길에 다소의 혼잡이 빚어졌다.
일부 정거장에서는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100m 가량 줄을 서 있기도 하는 등 혼란이 일었다. 또 늘어난 버스로 서울시내 도로의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이날 경기도는 광역버스 입석 승차 금지에 대비해 16일부터 188대를 늘려 운행했다. 또 3~30분이던 배차 시간도 1~20분으로 최대 10분가량 단축했다.
한편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광역버스 입석 승차가 금지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