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열사병 차이는? 응급처치 방법 폭염엔 꼭 알아두세요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
일사병은 오랫동안 고열의 햇볕에 노출되거니 더운 장소에 오래 있을 경우 발생하며 체온조절중추 능력을 상실해 몸의 온도가 상승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사병은 흔히 열탈진으로 부르며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운동이나 장시간 활동 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때 발생한다.
일사병은 어지러움과 구토를 유발하며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그늘지고 선선한 장소로 옮긴 후 옷을 벗기고 열을 식혀줘야 한다.
환자가 물을 마신 후에도 체온이 오르거나 의식이 나빠지면 즉시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열사병은 열 관련 질환에 걸리는 경우를 일컬으며 일사병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이다.
열사병은 냉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걸리기 쉬우며 직사광선은 없더라도 덥고 습한 곳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탈수 증세가 오면서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열사병 환자는 옷을 벗기고 25도 정도의 물을 뿌려줘 체온을 내려줘야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에는 기도 유지와 호흡 보조를 해주며 병원으로 옮긴다.
일사병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에 네티즌들은 "일사병 열사병 좃미해야" "일사병 열사병 나도 걸릴뻔" "일사병 열사병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