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일반 삼각김밥 대비 중량이 약 1.4배 큰 'The커진짝꿍삼각김밥' 2종을 오는 2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The커진삼각김밥은 참치마요와 소고기고추장 삼각김밥세트, 참치마요와 김치제육 삼각김밥세트로 구성됐으며 각각 500원 할인된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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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커진삼각김밥은 판매 베스트 상품의 용량을 늘려 출시한 대용량 삼각김밥이다. 중량은 일반 삼각김밥(110g)보다 36.4% 높였지만 판매가격은 25%(1000원)만 올렸다.
또한 일반 삼각김밥이 밥 10g당 반찬이 1.6g인 반면 The커진삼각김밥은 10g당 2.5g으로, 반찬 비중을 56.2% 더 늘린 것이 특징이다.
손주현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는 "대용량 삼각김밥 한 개가 일반 공기밥 중량(200g)의 3/4에 달할 만큼 식사 대용식으로 포만감이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라며 "100% 국내산 햅쌀을 사용하며 지난해부터는 압력밥솥 원리로 밥을 짓기 때문에 식미값(밥 맛을 평가하는 척도)도 향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