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폴란드·헝가리 국채'로 스마트머니 몰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템플턴 부사장 "수년전부터 헝가리 잠재력 주목"...폴란드, 올해 3.3% 성장 기대

[편집자주] 이 기사는 7월 14일 오전 10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최근 헝가리·폴란드 등 동유럽 국채에 일부 발빠른 자금이 몰리고 있다. 유로존(유로를 통화로 사용하는 18개국 유럽국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폴란드·헝가리와 같은 동유럽도 경기회복의 수혜를 받게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헝가리는 성장을 우선순위에 두는 중앙은행의 팽창적 통화 정책으로 국채 추가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폴란드는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 이에 따른 통화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 IMF, 폴란드 올해 경제성장률 3.3%로 전망

폴란드는 IMF(국제통화기금)의 호평 등 지난해보다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MF는 올해 폴란드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보다 1.7%p 높은  3.3%로 전망했다.  미국 테이퍼링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충격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오히려 주된 무역 파트너인 유로존 경제의 성장과 내수 회복으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전년대비 3.4%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기관들도 펀더멘털 측면에서 유로존 제조업의 수출 기지로 평가되며 유로존 경기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남식 대신증권 패밀리오피스 상품부 이사는 "폴란드는 유럽 경기 회복의 전초 기지로 평가되고 있고 GDP (국내총생산) 대비 수출 비중이 44%에 이른다"며 "유럽 수출 비중도 51%에 달해 유럽 경기회복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통화가치 상승의 측면에서도 폴란드화를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늘고있다.

하나대투증권 김두언 연구원은 신흥국의 개별 리스크를 점검해본 결과, 향후 절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흥통화 국가로 멕시코와 폴란드를 꼽았다.

그는 신흥국 통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질실효환율, 제조업 경기지수, 경제전망(블룸버그 컨센서스 변화), 국가위험도 등 네가지로 놓고 분석했다. 결과 분석에 따르면 폴란드 즈워티화는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현재 저평가 국면에 있으며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 경제전망 변화는 상향 조정, 국가위험도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통화절상 가능성이 높은 신흥 국가들 <자료=하나대투증권>
 
김 연구원은  "폴란드는 앞서 언급한 4가지 요인에 전부 부합하고 있다"며 "신흥국 채권과 주식이 유사한 방향을 보이는 구간에서는 폴란드 통화가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 글로벌 자산운용사 템플턴 CIO도 주목한 '헝가리'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또하나의 동유럽 국가는 '헝가리'다. 최근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부사장 겸 CIO인 마이클 하젠스탑은 "헝가리는 그동안 낡은 소비에트 연방의 잔재들을 없이며 건강복지·교육·교통 분야에서 개혁을 주도해왔다"며 "헝가리는 중앙 유럽에서 경상흑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에 속하고, 질 높은 노동력과 세제혜택 등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하젠스탑 부사장은 "템플턴은 시장의 전망이 밝지 않았을 때도 헝가리 경제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수년전 헝가리 국채에 투자를 시작해 지난해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헝가리 정부는 외국 기업에게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외환보유액을 줄여 자국 기업들의 외화대출을 자국통화 대출로 전환케 하는 등 성장 위주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추진해 왔다.

헝가리 중앙은행도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 2012년 8월 이후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당시 기준금리는 7%에 달했으나 현재는 2.30% 수준까지 내려왔다. 헝가리 10년물 국채도 2012년 8월 무렵 7.37%의 수익률에서 올해 7월초 4.37%까지 2년사이 약 300bp 가량 하락했다.(금리 하락=가격 상승)

 

헝가리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investing.com>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헝가리 중앙은행은 성장을 우선시하며 금리 인하 기조에 있고, 유로존의 완화정책과 낮은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대외수지 등으로 최근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환경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므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금리인하 기조에 있어 통화의 변동성은 우려되나 브라질, 터키 등에 비해서는 견조한 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생소하고 변동성이 높은 동유럽 자산에 바로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충고한다.  따라서 이들 국가에 투자하기위해서는 신흥국 채권형 펀드, 신흥국 통화 인덱스 펀드 또는 이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를 통해 우회적으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대표적인 신흥국 채권형 펀드로는 '베어링 이머징마켓 채권 펀드', '핌코 GIS 이머징 로컬 채권 펀드', '우리PIMCO베스트이머징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같은 상품이 있다. 이 상품들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8%의 폴란드 국채를 편입하고 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도 이들 국가 채권의 상품화를 시도중에 있으나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해 신한금융투자가 폴란드 국채 판매에 관심을 보이며 출시를 준비했으나, 세제관련 납부 절차가 까다로운 탓에 출시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