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금강제화의 온라인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강제화 온라인몰인 금강몰의 슈즈 판매량은 약 15만 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 켤레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경흠 금강제화 E-BIZ 사업부장은 "온라인 소비자의 슈즈 구매 스타일을 분석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제품을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촉 채널을 늘려 온 것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최근 모바일 쇼핑몰의 판매량이 전체 온라인 판매 비중의 40%를 넘어설 정도로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모바일 사용자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결제 시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최초에 카드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이후 휴대폰 인증 등으로 신속한 결제가 가능한 신속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판매제품에 있어서도 '와키앤타키', '킨록앤더슨', '프리웨이' 등 온라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용 브랜드의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슈즈 중심으로 꾸며졌던 온라인몰에 브루노말리 핸드백, 남성가방, 액세서리, 아웃도어 및 골프의류 등의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해 토털 패션 온라인몰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