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경동제약이 원료의약품 시장의 수출 기대와 완제의약품 시장의 성장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경동제약은 전일대비 500원, 2.22%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료의약품 매출은 2014년 116억원, 2015년 176억원, 2016년 2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제약부문 내 원료의약품 매출비중은 올해 8.4%에서 2016년 14.3%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1억원, 89억원으로 전년대비 22%, 18%씩 늘 것"이라며 "5~6월 원외처방액이 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느는 등 완제의약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고, 원료의약품 수출도 1분기에 이어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