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독일에 1-7로 대패한 브라질에 격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독일에 1대7로 대패한 브라질을 격려했다.
펠레는 9일(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인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가 끝난뒤 트위터에 "독일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2018년 러시아에서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펠레는 "나는 항상 축구는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말해왔다"며 "전 세계의 누구도 이러한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10일 열리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 패자와 13일 3-4위 전을 치른다.
브라질-독일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이 독일에 지다니" "브라질이 독일에 너무 어이없이 져버렸다" "브라질과 독일, 2018년에 다시 만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