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크기를 줄인 '갤럭시S5 미니'를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갤럭시S5 미니'는 4.5인치의 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기존 제품처럼 후면 타공패턴을 유지했다. 세로 131.1mm, 가로 64.8m, 두께 9.1mm에 120g의 컴팩트한 사이즈다.
갤럭시S5의 특징인 피트니스 및 방수·방진 등 휴대폰 보호 기능 등도 그대로 갖췄다. 전력소모를 최소화해주는 울트라 세이빙모드와 심장박동 모니터, 지문인식 스캐너 등을 채용했다.
또한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을 탑재했으며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채택했다. 배터리 용량은 2천100mAh다.
갤럭시S5 미니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이르면 7월부터 세계 각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차콜 블랙, 쉬머리 화이트, 일렉트릭 블루, 코퍼 골드 등 4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