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을 치룬 알제리가 자국 언론에게 극찬을 받고있다. [사진=SBS 2014 브라질월드컵 중계방송 캡처] |
1일(한국시간) 독일과 알제리는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가졌다. 알제리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독일에 1-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알제리 언론 리히테는 "브라보! 우리의 젊은 용사들이 명예롭게 16강에서 탈락했다"라며 "마지막까지 싸웠다. 91분간 독일을 몰아세웠다. 이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연장전 전반에 무너졌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알제리의 공격은 위협적이었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노력을 보여줬다. 페굴리는 두 번이나 득점할 기회가 있었다. 자부가 골을 넣어 희망을 살렸지만 너무 늦었다"고 호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