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스위스 아드미르 메메디(왼쪽) [사진=AP/뉴시스] |
2일(한국시간) 스위스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에 1일 아드미르 메메디(23·프라이부르크)는 해외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는 특출난 선수다. 더구나 그의 곁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메시에 대한 이야기가 지나칠 정도로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할 것이냐고? 나는 여기에 관광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아르헨티나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스위스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 역시 "모든 수비수는 메시를 상대할 때 어려움을 겪지만 그 문제는 결국 해결되라고 있는 것"이라면서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메시를 막는 방법을 내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스위스에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스위스, 기대된다", "아르헨티나 스위스, 메시 막을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 스위스,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