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 기간을 맞아 살아난 화장품 소비 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뷰티 바캉스'란 테마로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시슬리, 샤넬, 에스티로더, 블리스 등 총 5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50여가지의 단독 기획세트와 바이어가 협력사와 함께 선정한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높은 자외선 차단제, 바디 슬리밍 제품 등 바캉스 시즌 구매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무역센터점은 바디 상품의 경우 블리스 바디기획 식스팩 세트 6만8000원, 블라란스 바디 리프트 세트 7만4000원, 끌레드뽀보테 바디 스크럽 세트가 7만원에 선보이는 한편, 주요 자외선 차단 상품으로는 시슬리 선제품 기획 세트가 16만원에 판매된다.
신촌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베네피트 뉴 '데아 리얼 라이너' 로드쇼를 열어, 메이크업쇼를 진행하고 총 40여회 고객 초청 여름 시즌 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App)을 통해 무료 샘플 증정 및,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 대상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대표 MD인 화장품 소비 회복을 위해 점포별, 브랜드별로 고객들의 피부 타입에 맞는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체험 행사 등 백화점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화장품은 해외패션과 함께 백화점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MD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