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이 케일러 나바스를 극찬했다. [사진=AP/뉴시스] |
30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에 FIFA는 경기 후 "나바스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코스타리카가 8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걸출한 골키퍼 나바스는 이날 코스타리카의 영웅이었다"며 "그는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바스는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여러 차례 멋진 선방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특히 나바스는 승부차기 4-3 상황에서 테오파니스 게카스(34·아크히사르 벨레디예스포르)의 슛을 막아내 코스타리카의 승리를 이끌었다.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에 네티즌들은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대박이다",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골키퍼의 중요성", "코스타리카 그리스 나바스, 오초아보다 더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