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없는 우루과이, 콜롬비아 화력 버틸까

기사입력 : 2014년06월28일 20:40

최종수정 : 2014년06월28일 20:40

우루과이와 16강에서 맞붙는 콜롬비아 공격의 핵심 하메스 로드리게스 [사진=AP/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이 뼈아픈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의 막강 화력에 맞서 16강전에 나선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콜롬비아와 운명의 16강 단판전에 출전한다.

역대 전적에서 콜롬비아에 다소 앞선 우루과이지만 앞선 이탈리아와 조별리그에서 일명 ‘핵이빨’ 사건으로 중징계를 받은 수아레스의 빈자리가 크다. 물론 라리가 출신 선수들이 버티고 있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주축이 된 콜롬비아의 화력을 버틸지 의문이다.

C조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콜롬비아는 월드컵 직전 전력에서 이탈한 팔카오의 빈자리가 아쉬웠다. 하지만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빈자리를 훌륭하게 채우면서 콜롬비아는 벌써 브라질월드컵 우승후보로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토너먼트는 29일 오전 5시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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