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칠레를 대표하는 공격수 네이마르(왼쪽)와 알렉시스 산체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브라질과 칠레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29일 격돌한다.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끄는 브라질과 칠레 축구대표팀은 이날 새벽 1시(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양팀 공격의 핵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는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 클럽에선 둘도 없는 동료인 네이마르와 알렉시스 산체스는 월드컵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불꽃 승부를 예고한 상태다.
공격력은 네이마르가 한 수 위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벌써 네 골을 집어넣은 네이마르는 한 골에 그친 알렉시스 산체스를 숫자에서 압도한다.
하지만 알렉시스 산체스의 반격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상대팀 수비에 꽁꽁 묶여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알렉시스 산체스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브라질전에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 승부를 펼친다는 각오다.
브라질과 칠레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경기는 29일 새벽 1시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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