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남은 월드컵 경기 출전 못 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징계가 확정됐다.
지난 26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FIFA는 활동 정지와 함께 벌금 10만 프랑(약 1억 1300만 원)도 부과했다.
FIFA가 내린 징계는 바로 적용돼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 25일 수아레스는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이탈리아와의 3차전 경기에서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었다. 이에 FIFA는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에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이제 우루과이는 어떻게 되는 거지?",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뿌린 만큼 거뒀네",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키엘리니만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