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대표팀 핑케 감독이 브라질 경기력에 대해 인정했다. [사진=네이버 캡처] |
카메룬은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후 카메룬 핀케 감독은 브라질 전에 대해 "전반적은 만족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핀케 감독은 "브라질은 승자가 될 자격이 있다"며 브라질 경기력을 인정하며 카메룬팀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메룬은 전반전 중반까지 브라질과 1대1로 맞서며 대등한 실력을 선보였지만,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에 2골을 허용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넘겨줬다.
또한 핀케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은 당연히 실망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앞으로다 더 중요하다. 계약기간이 끝날때까지는 내 임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