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에스엠이 세무조사 불확실성 해소에 5%대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 5.70%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전날 에스엠은 세무조사 결과, 해외사업과 관련해 해외 공연수입 누락 등 탈세가 없었음이 증명됐다고 공시했다.
다만 일본 현지법인 에스엠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 등으로 인해 법인세 102억원을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경우 회계상이 아닌 세법상 계산 착오"라며 "이에 따라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고 기존에 제기된 해외사업과 관련된 탈세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공시로 그동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던 악재는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