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벨기에전 각오를 전했다. [사진=뉴시스] |
24일(한국시간) 이청용은 축구대표팀 베이스캠프 포스 두 이구아수에 자리한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복훈련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이청용은 몸 상태에 대해 "시즌 끝나고 가능한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월드컵을 잘 알고 있었기에 관리를 해왔다"면서 "시즌으로 인한 체력 여파가 이번 대회에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이청용은 "경기를 마치고 하루 이틀은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제 경기에서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면서 "경기력이 안 좋아서 그렇게 생각하실 텐데 몸에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이청용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벨기에전에 대해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제 기량을 100% 발휘하기 어렵다. 체력 부담도 큰 대회인 것도 사실이다"면서 "그래도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벨기에전에서 가진 것을 다 쏟아부을 자신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벨기에 이청용에 네티즌들은 "한국 벨기에 이청용, 몸 상태 이상 없다니 다행이다", "한국 벨기에 이청용, 벨기에전 기대된다", "한국 벨기에 이청용, 꼭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