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멕시코] 크로아티아 감독 자신감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크로아티아 니코 코바치 감독이 멕시코의 '거미손' 오초아를 뚫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코바치 감독은 멕시코와 경기를 앞두고 22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 안다. 바로 멕시코의 수비진과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멕시코는 정말 대단한 팀이다. 특히 골키퍼는 더욱 그렇다. 오초아는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코바치 감독은 “우리 역시 두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었다”면서 “오초아가 좋은 골키퍼이긴 하지만 우리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멕시코와 크로아티아는 각각 승점 4점과 3점을 획득해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 3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 중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16강을 확정짓게 된다.
‘멕시코 크로아티아' 경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멕시코 크로아티아, 오초아 정말 막을 수 있나요" "기대되는 경기다" "우리 나라도 잘했으면 좋았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