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병 생포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23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체포 작전에 돌입한지 36시간 만에 생포 직전의 상황을 만들었다.
임병장은 지난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로 5명을 죽이고 7명을 부상입힌 뒤 무장탈영했다.
이후 군은 임 병장 수색에 돌입했고 22일 오후 2시 20분께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초등학교 앞 제진검문소 인근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소대장 1명이 관통상을 입어 헬기로 이송됐다.
이 지역에는 704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의 체포에 나섰으며, 이번 작전에는 임 병장의 부모까지 나서 투항을 권유했고 임 병장은 군에게 아버지와 통화하게 해달라 했으며 군은 임 병장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아버지와 통화한 것을 알려졌다.
한편, 703특공연대 탈영병 생포 임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03특공연대, 탈영병 생포 언제 가능하지" "703특공연대 생포 임박, 제발 탈영병 사살만 아니길" "703특공연대, 탈영병 생포되야만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