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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왼쪽)가 코트디부아르전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사진=AP/뉴시스] |
20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코트디부아르와의 2차전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로드리게스는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콜롬비아 쪽으로 가져왔다.
이에 로드리게스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선제골을 기록해 매우 기분이 좋다"며 "헤딩골을 넣는 과정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와 경합을 펼쳤는데 그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는 점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로드리게스는 "내가 기록한 골이 팀 승리에 발판이 돼서 기쁘다"면서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을 태클로 저지하고 퀸테로의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던 점도 굉장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경기에 네티즌들은 "콜롬비아 로드리게스, 드로그바를 제치고 골을 넣다니",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경기 흥미진진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로드리게스 활약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