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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이 그리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은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전 당시 혼다 케이스케의 모습. [사진=AP/뉴시스] |
지난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코트디부아르와의 1차전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에 이날 혼다 케이스케(28·AC 밀란)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그리스전에 대해 "그리스와 2차전은 반드시 이길 것이다”라며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승점 3점을 꼭 챙길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18일 카가와 신지(25·맨유) 역시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몰을 통해 "그리스도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우리(일본)를 몰아세울 것이다. 우리도 공격밖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 카가와는 코트디부아르전에 대해 "우리는 결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7시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일본과 그리스의 2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일본 그리스에 네티즌들은 "일본 그리스, 누가 이길까?", "일본 그리스, 흥미진진", "일본 그리스, 기대되는 경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